아람코, 호르무즈 해협 차단 시에도 한일 원유 공급 지속 가능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에서도 한국과 일본으로의 원유 공급을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우회 운송 경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아시아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 시나리오에서도 한국과 일본으로의 원유 공급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아람코는 이러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회 운송 경로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람코의 이 같은 발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수입국들의 우려를 직접적으로 다루려는 의도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출량의 약 20~3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서 조달하고 있어 해협 봉쇄는 에너지 공급망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아람코의 우회 경로 검토 발표는 이러한 공급 차질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에너지 안보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 안정성과 직결되므로, 중동 주요 석유 공급자의 공급 안정성 입장표명은 석유 시장과 아시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ource: 한국경제 | 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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